세기의 천재 폰 노이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에겐 너무 쉬운 경제학 지난 포스팅에서 케인즈가 말하는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그 부분을 더 짧게 줄이면 다음과 같다. "경제학은 쉬운 학문이기는 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는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경제학의 대가가 되려면 아주 희귀한 재능의 조합(combination)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수학자이면서 동시에 어느 정도 역사학자, 정치가, 철학자여야 한다." 케인즈는 '경제학 대가'의 조건으로 희귀한 재능의 조합을 이야기했고, 이는 다방면으로 똑똑해야함을 뜻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사회 현상을 예술적이고, 수학적, 과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문장을 보고 바로 떠오른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 분이다.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본 것 같은 '폰 노이만'이다. 경제학도들은 그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