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유권이 가져온 다른 결과 역사적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 위기를 겪어왔다. 유럽인들이 북미 대륙에 처음 이주했을 때, 6,000만 마리 이상이었던 물소가 사냥으로 400마리까지 줄어든 적도 있었고,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상아를 노리는 밀렵꾼들 때문에 코끼리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앞서 언급한 물소와 코끼리의 경우 '상업적 가치'가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모든 동물이 그런 운명을 겪진 않는다. 소의 경우가 그렇다. 소는 '상업적 가치'가 있지만 소가 멸종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소고기 수요가 더 커질수록 멸종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더 멀어지는 듯하다. 소고기 수요가 더 커지면 상업적 가치가 커지는 것이고,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면 더 없어질텐데 왜 멸종이 되지 않을까? 상아의 시장가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