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유명간 연구원님의 2Q22 서프라이즈 실적 및 향후 추정치 상향 기업 리스트.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과 화신이 있다.
실적 발표 후 신영증권에서 발간한 화신 보고서 내용.
화신 호실적의 배경은 봉쇄조치가 있었던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 급증.
(YoY 중국 -46%, 한국 +21%, 미국 +65%, 인도 +52%, 브라질 +34%)
SUV 확대로 이익률이 좋아졌고, 현대,기아차 미국 신차 재고는 여전히 1개월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미국과 인도 중심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의견.
같은날 신영에서 발간한 에스엘 보고서 내용.
역시 미국(YoY +25%), 인도(+27%) 공장 출고 증가로 분기 최초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현대,기아,현대모비스향 매출 증가(YoY +136%), GM향 매출 증가(+341%).
마찬가지 현대, 기아 미국 신차 재고 수준은 1개월 수준이며
GM 딜러 재고가 4Q19의 40% 수준이라 하반기 역시 증익 구간으로 판단된다.
에스엘의 5/26 공시를 보면 특수관계법인 '에스엘미러텍'의 지분을 51% 인수한 내용이 있다.
에스엘미러텍은 사이드 및 룸미러 생산 회사로, 21년 매출 2,567억 원, 순이익 153억 원을 기록.
21년 실적 기준 PER 6.3배 인수, 3Q22부터 에스엘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에서 당시 평가한 실적 증대 효과는 매출 8%, 순이익 15%.
에스엘 차트를 보면,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해 다음날인 주가가 급등했고
며칠 뒤 미국에서 법정 연령 미만 노동자를 고용, 아동 노동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소식에 급락을 했다.
회사측에서는 외부 업체를 통해 고용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즉시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아니어서 그런지 당일 낙폭의 반이상, 다음날까지 모두 회복했다.
에스엘의 보유지분을 보면 최대주주일가+국민연금+Stanley Electric이 80%이상을 들고 있어
다른 기관, 외국인까지 감안 시 유통 물량이 상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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