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진행 중인 중소형 증권사 및 건설사 상황

 

 

[단독] “증시 침체에..” 케이프증권, 리서치·법인영업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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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이 회사 법인본부와 리서치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원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인원은 약 3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선 최근 레고랜드 사태 등 중소형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유동성 악화설에 시달리면서

고정비용이 많은 리서치와 법인 영업을 구조조정 1순위로 삼았다는 진단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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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추락…2년전 'ELS發 마진콜' 재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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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가 장기간에 걸쳐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2년전 발생했던

주가연계증권(ELS) 마진콜 사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1년간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는 총 7조 334억 원에 달한다. 

문제는 홍콩H지수의 추락으로 원금 손실구간(Knock-in, 녹인)에 진입한 ELS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홍콩H지수 5,000~6,000사이를 녹인 구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H지수는 빠르게 급락해 5,200포인트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장중 5,02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ELS의 손실 규모가 커질 경우, 추가 증거금 납부(마진콜) 요구가 나타날 수 있다. 

과거 2020년에도 ELS로 인한 마진콜 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단기금융 시장 경색으로 이어졌다. 

당시 증권사들은 증거금 만큼의 유동성을 확보 하기 위해 보유한 CP 등의 단기 채권을 팔았고, 

CP금리가 급등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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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회사채, 연 65% 금리에 거래‥시장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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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인 한신공영의 회사채가 최고 금리 연 65%에 유통됐습니다. 

오늘 한신공영 채권인 23년 3월 3일 만기 한신공영42가 연 5.801%인 민간채권평가사 평균 평가금리보다

최대 59%p가량 높은 연환산 수익률 65.147%에 거래됐습니다. 

한신공영은 시공능력평가 25위 건설사로, 올해 여러 사업장에서 미분양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6월 한신공영의 대규모 자체 사업장에서 예상 대비 부진한 분양실적을 보였다며

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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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내 만기 돌아오는 채권 233조…기업들 석달마다 돌려막기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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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3개월 만기는 단기사채, 3개월~1년은 기업어음(CP)으로 자금을 충당하는데,

지금 CP는 거래가 없고 단기사채만 팔립니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가급적 만기를 짧게 가져가려는 심리가 강해지면서

CP발행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6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할 단기금융시장 자금 규모만 233조원으로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경우 대규모 상환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문제는 현재의 자금 경색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단기금융시장 만기가 돌아올 경우

이미 발행한 채권을 새롭게 발행될 채권으로 메꾸는 차환(롤오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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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비중 및 위험 증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