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에프리컷홀딩스의 5.58% 지분 공시.
에프리컷홀딩스는 KCGI가 100% 출자해 설립된 유한회사.
즉, 한진칼에 주주행동을 했던 강성부 펀드(KCGI)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5% 이상 확보한 것.
5%이하의 지분이었다가 112,608주를 추가로 확보했을 때의 취득 단가는 128,026원.
8월부터 현재까지의 기간과 주가 추이를 보면 12만 원 정도로 형성되었을 것 같다.
지분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주주행동을 예고한 셈.
최규옥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친 지분율은 20.64%.
오스템임플란트의 5%이상 지분 공시한 곳은 Lazard 7.18%, KB자산운용 5.04%, 국민연금 5.04%.
에스엠 주주행동 사례를 볼 때 KB자산운용은 KCGI편을 들 것 같고, Lazard 역시 그럴 것 같다.
KCGI+Lazard+KB 지분율 합은 17.8%로 최대주주 20.64%보다 낮다.
국민연금 지분 5.04%까지 가져오면 22.84%로 최대주주 지분율을 앞선다.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KCGI는 표를 더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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