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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LNG선] 2022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과 상승 중인 가격


조선 3사, 내달 카타르발 LNG선 수주물량 '16척→20척' 늘어날 듯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100여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을 맺은 가운데 LNG 운반선 신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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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달 20척의 카타르발 LNG운반선 신규 발주를 예상하는 업계 소식.
슬롯 계약은 새 운반선을 만들기 위해 도크를 미리 예약하는 것인데, 배 지을 공간을 예약하는 것이다.
주문량이 밀리면 배 지을 공간이 없기 때문에 정식 발주 전, 슬롯 계약을 먼저 체결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이미 국내 조선 3사와 총 190억 달러(약 23조원) 규모의 슬롯 계약을 맺었었고,
작년 11월 1일 대우조선해양이 4척, 삼성중공업이 2척의 정식 수주를 했다.
업계에서는 3~4월 계약을 예상하고 있으니, 모멘텀도 형성 될 수 있을 것 같다.

LNG선 가격 크게 뛰었다…조선업계, 수익성 확보 '청신호'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지난달 LNG선박 가격이 모든 선박에 걸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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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운반선의 가격 역시 연초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1월 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LNG선가는 2월 2억 1,400만 달러로 추가 상승을 했는데
지난주 한국조선해양의 수주 공시를 보면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아프리카 소재의 선사에게 LNG선 2척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5,347억 원, 환율은 달러당 1,199.40원을 적용했으니
달러로 환산하면 445,806,236달러, 1척당 222,903,118달러가 된다.
선가가 계속 상승 중이면서 단기에는 상반기 내 카타르발 예상 보다 많은 수주 기대감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