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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NI스틸] 다른 중소형 철강사와 차별화된 이익률의 이유

 

 

 

 

금일 발표한 NI스틸의 2021년 연간 잠정실적. 

3Q21 누적 영업이익이 205억 원이었으니, 4Q 영업이익은 115억 원 정도 기록했다.

하이스틸의 경우 전일 시간외 실적 발표 후 금일 상한가, 다른 철강사들 역시 호실적을 발표 중이다.

NI스틸의 경우 다른 중소형 철강사와 다르게 영업이익률이 항상 더 높게 나오는데

그 이유는 NI스틸이 영위하는 '강재리스' 사업부문에 있다. 

 

 

 

 

 

대표적으로 고강도 조립식 H-Beam은 리스를 하는 제품이다. 

토목 및 건축의 기초공사를 위한 지하 굴착 시,

흙막이 벽체에 사용하는 토압 및 수압을 지지하도록 설치하는 게 H-형강인데

이를 용접 작업 없이 볼트만 사용해 조립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공법이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다른 제품인 SHEET PILE의 경우 리스와 판매 모두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매출총이익률=매출총이익(매출액-매출원가)/매출액

제품, 상품, 기타매출보다, 강재리스의 경우 대충 봐도 매출총이익률이 높아 보인다.

 여러 비용의 경우 공통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리스매출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큰 차이 없다고 주식담당자분께서 말씀해주셨다.

따라서 매출 비중이 25%임에도 리스사업 덕분에 전체 영업이익률이 다른 중소형 철강사보다 높게 나온다.

피크아웃 논란이 있음에도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국내 철강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선을 앞두고 SOC 공약 등 정부 정책의 기대감도 있다. 

주가는 급등 후 6개월 이상 하락한 상태며, 금일 종가 3,800원, 시가총액 1,087억 원.

 

 

 

철강協, 철강 수요 1.5% 증가 전망

2022년 철강재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따른 기저효과 및 경기 회복 영향으로 2021년 대비 1.5%의 소폭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022 국내 철강 수급 전망'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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