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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7월 1~10일 라면 및 임플란트 수출 데이터 (덴티움 급락)

 

 

 

 

7월 1~10일 라면 수출 데이터 잠정치.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삼양식품의 경우 데이터 발표 후 하락하다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원화 기준 6월 1~10일 266억 원에 비하면 수출 금액이 더 낮다. 

6월 조업일수 6.5일, 7월은 7일, 6월 초중순 파업영향까지 감안하면 예상보다 수치가 낮다.

특히, 6월 21~30일의 경우 수출 금액이 다시 크게 증가해 7월에도 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전년동기대비로는 증가했기에, 시장 참여자들도 갈팡질팡하는 것 같다. 

 

 

 

 

임플란트의 경우 전월 추세와 비교해보면 수출 데이터가 라면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덴티움과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모두 하락하였는데, 특히 덴티움의 경우 12% 정도 급락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장중 덴티움에 관해 코멘트를 남겼는데 

이미 수출 데이터 발표 전부터 급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 발표 후 급락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 같다.

우리나라 수출 의존도가 중국에서 미국, 유럽쪽으로 더 확대됐다는 기사 때문인가 싶었는데..

신한 코멘트

1) 덴티움 주요 수출국인 중국향 데이터 704.3만달러, 6월 1~10일 486만 달러라 급락 이유 아님.

2) 러시아향 183.9만, 6월 동일 기간 336.4만 달러라 이 부분이 급락의 원인인 듯?

3) 횡령 발생 루머도 있었지만 확인 결과 사실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