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이야기

MZ세대의 특징과 그들이 소비하는 부동산 시장

 

 

 

MZ세대는 앞으로 어디에 살까요?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MZ세대는 앞으로 어디에 살까요?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MZ세대, 베이비부머 후원으로 아파트 매수 관악·마포·영등포 비중 높아…직주근접 지역 각광 서울 시내 개발과

www.hankyung.com

 

 

 

 

M과 Z의 세대별 차이가 존재하지만, 넓게 2030인 MZ세대가 몰리는 곳은 어디일까?

2021년 11월 통계청 자료(주민등록인구현황)로 본 서울 내 MZ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곳. 

1~5위는 관악구, 광진구, 영등포구, 마포구, 동작구. 

이들의 공통점은 업무지구의 배후지역으로 흔히 말하는 직주근접 지역이라는 것. 

관악구는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동시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광진구는 관악구보다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역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강남이라는 점

영등포구는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가 포함되어 있고 

마포구 역시 광화문,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가 가깝다. 

동작구도 관악구 만큼 강남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MZ세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직주근접을 고려해 주거이동을 선택한다고 한다. 

 

 

 

 

 

 

최근 본 MZ세대와 부동산을 다룬 영상. 

MZ세대의 부모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가장 부유한 세대지만 MZ세대는 반대로 가장 가난한 세대다. 

따라서 미래 소비 주축이 될 MZ세대의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설문조사 및 데이터를 통한 MZ세대의 3가지 특징. 

1. 베이비부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한 세대인 만큼 소비의 최소화를 고민

2. 이에 따라 가성비를 중요시 여김

3. 동시에 과시적이고 남들과의 차별점을 중요시 여김

 

 

 

 

 

MZ세대들은 일자리를 위해 도시, 특히 수도권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이는 인구 이동에 관한 통계청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비싼 만큼 '공유경제'가 소비 최소화를 고민하는 MZ세대의 대표 키워드가 되었다. 

'공유오피스', '셰어하우스'가 대표적인 예. 

이는 MZ세대의 소비 최소화 및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MZ세대의 서울 내 거주 비율 높은 곳 역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강남 주변, 가성비를 생각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과시적이면서 남들과의 차별점을 중요시 하는 MZ세대의 특징 예시로 나온 '익선동'.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별로인 인식이 MZ세대에게는 한옥과 카페가 조합된 색다른 공간으로 다가온다.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철공소와 창작촌이 함께 있는 '문래동' 역시 그 예시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MZ세대의 특징 외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MZ세대가 동행한다는 것. 

세대 자체가 플랫폼으로 MZ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

MZ세대 뿐 아니라 베이비부머 세대 역시 방문이 잦은 '성수동'이 그 예시.

실제 성수동을 가보면 MZ, 베이비부머 등 세대별 활동도 많은 동시에

MZ+베이비부머의 가족 활동 역시 많이 볼 수 있다. 

가장 가난한 세대가 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부유한 세대가 돈을 지불하는 형태? 

가장 가난한 세대든, 베이비부머에게 부를 물려 받는 세대든 어떤 것이든

미래 소비의 주축이 될 MZ세대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