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의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그에 따라 골프웨어 시장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수혜로 급성장했던 골프시장이 작년에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프웨어를 제조 및 판매하는 크리스에프앤씨의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 중이며, 영업이익률도 상당히 높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파리게이츠(PEARLY GATES), 핑(PING), 팬텀(FANTOM) 등 다양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2030 젊은 골퍼가 대거 유입됐는데
이들을 타겟팅한 마스터버니(MASTER BUNNY), 세인트앤드류스(ST ANDREWS)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 주력 계층인 4050의 선호 브랜드는 핑(PING), 팬텀(FANTOM).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골프 활동 인구 중 해외 골프 인구 역시 증가 추세에 있고
원정 해외 골퍼의 평균 지출액은 2017년 기준 1인당 141만원이었다.
이후 2019년 일본을 추월해, 한국이 전세계 가장 높은 골프웨어 지출국이 되었다.
골퍼들은 통상적으로 라운딩을 가기 전 골프웨어를 구입하는 경향이 있고,
코로나19 이후 약 3년만의 해외 라운딩이기 때문에 높은 소비력을 기대할 수 있다.
작년 실적은 매출액 3,760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 당기순이익 681억 원.
금일 종가 시가총액 5,000억 원 대비 PER 7.3, ROE 25.3%, PBR 1.6.
입국자 자가 격리 해제로 해외 여행 및 해외 골프 원정이 곧 진행될
올해 예상 매출액 4,420억 원, 영업이익 1,120억 원, 당기순이익 870억 원.
2022 예상 PER 5.4, ROE 26%, PBR 1.2
추가로 봐야할 것은 지난 2월 15일에 있었던 물적분할 공시.
크리스에프앤씨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크리스몰(Creas Mall)을 5월 1일자로 물적분할한다는 것이다.
목적은 골프웨어 뿐 아니라 화장품, 패션잡화 등 여러 카테고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을 만들기 위함.
온라인 사업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분사한다는 것.
온라인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16%정도 밖에 되질 않지만, 성장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2019년 6.9%의 비중이었던 크리스몰 매출 비중은 2020년 13.7%, 작년 약 16%까지 커졌다.
크리스에프앤씨 공식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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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reasmall.com
물적분할 외 교환사채와 전환사채도 봐야 한다.
당장 전환 가능한 교환사채는 제 2차 227,640주, 43,920원, 제 3차 78,291주, 42,150원이 있다.
전환사채는 올 11월 19일부터 전환 가능한데 전환가액은 43,929원, 전환가능 주식수는 451,977원이다.
다만 전환사채 가능기간은 연말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고, 전환가액도 현 주가보다 높다.
교환사채의 경우는 당장 전환 가능하지만 전환가액이 현 주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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