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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과거 부동산 하락기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했을까?

 

 

1. 도곡렉슬

3,002세대, 2006년 1월 입주, 33B 기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일 때 입주

8억 원 대 한 건 찍혀있는 특수거래 제외 시, 06~07년 사이 11~14억 원 시세 형성, 평균 12.5억 원. 

하락기를 지나 침체기였던 12~13년 동일 평수 거래는 9~10억 원, 평균 9.5억 원.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33B평형은 5~6년간 평균 25% 정도 하락한 시세 유지. 

현재는 부동산 하락기에 있다는 지난달 실거래가 기준 29.9억 원.

 

 

2. 타워팰리스 1차

1,294세대, 2002년 10월 입주, 66B 기준

 

 

 

 

 

06~07년 2년간 시세는 23.5~28억 원까지 상승,  평균 25.5억 원, 최고 시세 28억 원. 

부동산 가격이 꺾이기 시작한 08~09년 동일 평수 고층이 2회 18억 원대 기록. 

몇 년 간 최고 시세였던 28억 원 대비 35%이상 하락. 

최근 2년간 동일 평수 시세는 32.5~43.5억 원까지 꾸준히 상승. 

 

 

3. 은마아파트

4,424세대, 1979년 08월 입주, 30평형

 

 

 

 

 

 

재건축 투자 수요가 많은 은마아파트의 30평 06~07년 평균 시세는 11억 원. 

1년 만인 08년 7~8억 원으로 하락, 8억 원으로 잡아도 하락률은 27% 이상. 7억 원이면 36% 이상. 

동일 평수 최근 시세는 24~25억 원. 

 

 

4. 잠실 엘스

5,678세대, 2008년 9월 입주, 33B 기준

 

 

 

 

 

부동산 침체기에 입주, 33평형이 8~10억 원, 평균 9억 원 미만에 거래. 

최근 시세는 24억 원 안팎.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향후 10년, 20년 뒤 서울 부동산 가격은 지금보다 낮다'라는 주장만큼

'부동산 하락기에도 수요자 선호 아파트는 하락하지 않는다'는 주장 역시 터무니없는 소리다. 

 

 

 

[KBS 다큐] 과거 대한민국 (서울) 부동산 시장의 교훈

유튜브에서 본 KBS의 대한민국 부동산 관련 다큐멘터리. 2005년 제작된 것을 최근 다시 방영을 하는 걸 보니, 상승 후 하락했던 과거의 교훈을 알리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급등 후 급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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