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자신이 지지를 했든 하지 않았든 나온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고 일반인들은 그에 따른 투자 방향을 잘 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당의 총선 공약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1) 시스템반도체
-메모리반도체 강국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 목표
-팹리스, 파운드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등 R&D에 10년 간 (2020~2029) 1조원 이상 투자
2) 미래차
-미래차 경쟁력 1위 국가 도약 목표
-전기,수소차 전후방 연계산업(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차량용반도체 등) 육성
3) 바이오
-5대 수출 주력사업으로 육성 목표
-제약,의료기기 등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바이오 클러스터,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글로벌 바이오 생산허브 구축
2. 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소재, 부품, 장비 핵심기술 조기 확보, 규제 개선, R&D,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특화단지 등 지원 강화
-소재, 부품, 장비의 건강한 협력생태계 확산을 위해 수요기업(대기업)과 공급기업(중견, 중소기업) 협력모델 발굴
-5년 간(2020~2024) 소재, 부품, 장비 중소기업 300개 사 집중 육성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안정성 확보를 위해 소재, 부품, 장비산업에 향후 3년 간 5조원 이상 집중 지원
3. 드론, 자율주행기술, 스마트 시티를 미래 혁신성장사업으로 육성
-드론택배, 택시 등을 2023년부터 상용화
-자율주행차량은 2021년까지 부분자율주행차(고속도로 자율주행),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시내도로 자율주행)를 출시
-CCTV망을 연계한 국민안전 통합플랫폼을 매년 30개씩 지자체에 보급해 2025년까지 전국망 구축
4. 농업의 스마트화, 농식품산업 육성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온실, 스마트 축산농장, 노지 스마트농업 보급을 대폭 확대
-성장잠재력이 높은 5대 유망 식품분야(맞춤형,특수 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 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를 집중 육성하여 농식품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및 신성장동력 창출
5. 공공 와이파이(WiFi) 구축
-(시내버스) 공공 WiFi 5,100대 추가 구축
-(마을버스) 21년까지 2,100여대 추가 구축
-(학교) 초,중학교(2,956교) 및 고등학교(2,358교) 등 약 5,300여개소 추가 구축
-(교통시설) 22년까지 전국 모든 버스정류장, 터미널, 철도역(2만 7천여개) 등 공공 교통 시설에 매년 10,000개소씩 총 20,000개소 추가 구축
-(문화, 체육, 관광시설) 22년까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 주요 관광지, 도서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에 매년 2,100개소씩 총 4,200여개소 추가 구축
-(보건, 복지시설) 22년까지 보건소, 장애인시설,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주요 보건, 복지시설에 매년 5,000개소씩 10,000개소 추가 구축
공약들을 읽어보고 현실성이 있는지 여부와 어떤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을지 등을 잘 판단해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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