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주택가격동향 통계 기준 서울 아파트 평당 평균이 4,033만원을 기록해 최초로 4,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평수인 전용 84m2 기준 13억 원을 돌파했다는 뜻인데,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다.
서울 아파트 위주로 알아보았고, 아파트 면적을 소형~대형으로 나누는 기준은 위와 같다. (전용면적)
서울 아파트 m2당 평균가격은 1,222.1만원으로, 평당 4,032.6만원으로 나타났다. (1평=3.3m2) 강북의 경우 1,017.6만원으로 평당 3,360만원, 강남의 경우 1,401.8만원으로 평당 4,625만원이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10억 4,300만원, 강북 아파트 평균은 8억 1,660만원, 강남 아파트 평균은 12억 4,198만원으로 조사됐다. 한 기사에서 구별 평당 평균 가격 및 변동률을 보기 좋게 정리했는데, 서울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도봉구, 금천구의 아파트 평당 평균가격도 2,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5억 7,582만원, 강북 4억 6,335만원, 강남 6억 7,466만원으로 조사됐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6억 원 수준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전세 평균이 그 정도 되었다.
전국 및 서울 아파트 m2당 매매, 전세 평균 가격이다. 매매의 증감률을 보면 2020년 11월 대비 12월 서울보다 지방 아파트 상승폭이 더 컸음을 알 수 있다. 실제 부산과 울산의 증감률은 5% 이상을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세의 증감률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 증감률은 전국보다 높으며, 임대차 3법 및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 등으로 올해 역시 이 추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면적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다. 전용 84m2가 속한 중형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11억 5,484억 원, 강북 8억 1,298만원, 강남 13억 446만원으로 조사됐다.
면적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의 경우, 전용 84m2가 속한 서울 중형은 6억 956만원, 강북 중형 4억 6,108만원, 강남 중형 6억 7,454만원으로 조사됐다.
아파트가격 5분위 배율은 아파트가격 상위 20%(5분위) / 아파트가격 하위 20%(1분위)로 구하며,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간의 가격차이를 뜻하므로 배율이 높아질수록 그 격차가 커짐을 의미한다. 두달 전 8.4보다 조금 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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