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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은행주] 2층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가는 은행들

 

 

40대 명퇴받고 임대료 싼 2층으로... 은행들 눈물겨운 몸집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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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거래에서 온라인 거래로 바뀌는 시대에 맞게 시중은행 역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점포 수 줄이기, 직원 수 줄이기, 임대료 줄이기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은행은 VG(Value Group)를 시행 중인데, 이는 거점 점포 하나와 주변 4~8개의 영업점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볼 수도 있지만, 통합 관리는 사실상 점포 통폐합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온라인 거래의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 수를 줄이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지만, 동시에 이전 혹은 신규 개업하는 점포 상당수가 2층 이상에 위치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과거에는 은행 점포가 1층에 자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 흐름 역시 깨진 것이다.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전국 지점 가운데 2층 이상 혹은 지하에 위치한 비율은 23%로, 10년 사이 2배 가량 늘었다고 한다. 특히 대형 빌딩의 경우, 1층 임차인으로 가장 선호되는 은행의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 기준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금융앱은 카카오뱅크, WISEAPP/WISERETALK 기준 역시 1위는 카카오뱅크였다. 두 조사 모두 2020년 11월 기준이며, 하나의 점포 수, 적은 임직원 등의 이점으로 비대면 거래의 시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시중은행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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