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인 변창흠 현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김현미 전 장관의 아파트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김현미 전 장관이 몇 평에 거주하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가장 최근 실거래 기준 동일 층, 동일 면적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찾아보았다.
공급 면적 152.51m2, 전용면적 124.87m2의 최근 실거래가는 7.5억, 금일 발표된 동일 층, 동일 면적의 공시지가는 3.67억 원이다.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3.67/7.5*100=49%. 변창흠 현 국토부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 공시지가 현실화율과 비슷하다. 공시지가 산정 기준일은 2021.1.1이고, 등록된 최근 실거래는 2021.1.20 이기 때문일까? 다른 아파트들은 안 그런가? 약 한 달 전인 12월 동일 평수의 실거래가 6.1억 원을 적용해도 공시지가 현실화율은 60%이기 때문에 정부가 말한 70%에 한참 못 미친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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