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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은행주] 기준금리, 순이자마진(NIM), 대손비용률, 장단기 금리차

 

 

 

 

 

유안타증권 자료를 토대로 보는 기준금리, NIM, 대손비용률, 장단기 금리차.

NIM은 기준금리 동결~인상 초기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구체적으로 동결 기간 가장 크게 상승, 기준금리 인상 후 일정 기간 추세 유지. 

기준금리 인상의 사이클 후반에는 시장금리 하락 및 예금금리 상승으로 NIM 축소.

즉, 기준금리 인하보단 인상 사이클에서, 동결~인상 초기, 좀 더 세부적으로는 동결 기간 가장 크게 개선. 

동결 구간에서 NIM이 가장 크게 상승하는 이유는 

1.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시장금리가 반등해 대출금리는 상승

2. 그러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에 후행하여 하락하기 때문.

 

 

 

 

 

기준금리와 대손비용률 관계.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비용 상승 및 부실채권 증가로 대손비용률이 상승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 않다.

기준금리 인하 기간에도 대손비용률이 상승한 사례가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기준금리는 경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경기 둔화로 인하 시 부실채권 증가, 대출 성장 둔화가 발생한다.

반대로 기준금리 상승 시, 전제 조건이 경기 회복이므로 충당금이 환입되어 오히려 대손비용률이 안정적. 

 

 

 

 

 

 

기준금리와 NIM, 대손비용률 관계를 알아 보았는데

사실 은행주 주가 흐름(시가총액 변화)은 기준금리보다 장단기 금리차와 더 동행하는 모습을 보임.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에 선행하며, 대손비용률이 경기와 동행하기 때문. 

최근 장단기 금리차 하락은 오늘 발표할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단기금리 상승과

델타 변이에 따른 경기 둔화를 반영한 장기금리 정체 영향.

장기금리 정체가 일시적이고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반등할 수 있다면, 은행주 역시 반등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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