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 총 600명(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400명, 금융자산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200명)
조사기간- 2021년 6월 1일 ~ 7월 16일
한국부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한국준부자-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자산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고자산가-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초고자산가- 금융자산 30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총자산- 금융자산+부동산자산+기타자산
한국부자는 2020년 말 기준 39만 3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0.76%를 차지함.
전년 대비 2017년 14.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10.9%의 높은 상승률을 보임.
한국부자의 90%이상은 자산가에 해당, 7.2%(28,000명)는 고자산가, 2.0%(7,800명)은 초고자산가에 해당.
금융자산 300억 원 이상에 해당하는 초고자산가는 전체 인구의 0.015%에 해당.
한국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6.6억 원, 자산가 25.7억 원, 고자산가 176.7억 원, 초고자산가 1,550억 원.
한국부자들이 가장 많이 제시한 부자의 기준은 총자산 100억 원(28.5%), 그 다음은 50억 원(23.3%).
총자산은 금융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하는데, 순자산이 아니기에 부채까지 포함한 것 같다.
한국부자가 생각하는 부 축적의 밑천이 되는 종잣돈은 평균 8억 원.
세부적으로 총자산 50억 원 미만은 평균 5.9억 원, 50~100억 원은 8.5억 원, 100억 원 이상은 14.1억 원.
한국부자들이 최소 종잣돈을 모은 시기는 평균 42세, 종잣돈 규모가 작을수록 모은 시기는 더 빨랐다.
최소 종잣돈 기준이 5억 원 미만인 경우 39세, 5~10억 원 미만 42세, 10억 원 이상은 44세에 달성.
종잣돈 마련 방법 1위는 주식, 그 다음 거주용 주택, 아파트(투자용), 재건축 아파트(투자용), 상가 순.
부동산자산과 금융자산으로 나누어
한국부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최소자산은 부동산자산 최소 50억 원, 금융자산 최소 30억 원.
부동산부터, 총자산 50억 원 미만은 '최소 30억 원', 50~100억 미만은 '최소 50억 원'
총자산 100억 원 이상의 경우 절반 이상이 '100억 원 이상'을 부자 기준으로 생각.
금융자산의 경우 총자산 50억 원 미만 중 과반수 이상이 '최소 10~30억 원' (중간값 20억 원),
50~100억 원 미만은 '최소 32.5억 원', 100억 원 이상은 '최소 50억 원'을 부자 기준으로 생각.
한국부자들의 부채 규모는 평균 7.7억 원, 이 중 임대보증금이 69.6%, 금융부채는 30.4% 차지.
총자산 30억 원 미만의 평균 부채는 1.7억 원, 30~50억 원 미만은 5.4억 원,
50~100억 원 미만은 9.2억 원, 100억 원 이상은 17억 원.
한국부자 대부분은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변.
전체 중 3.3%만이 '향후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
26.8%는 '상황에 따라 투자', 70.0%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금융자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응답자 절반 이상이 '투자 손실 위험이 커서'를 기피 이유로 답변.
그 다음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신뢰할 수 없어서',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몰라서' 등으로 답변.
한국부자들은 최근 뜨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투자에 적극적이진 않다.
미술품 투자 저해 요인 1위는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을 잘 몰라서'이고,
그 다음으로는 '관리/보관이 어려워서', '부동산/금융 등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 등으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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