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 자료 중 일부.
가구의 주택 자산가액은 실거래가 아닌 '공시가격(2021/01/01 기준)' 적용.
개인 소유 주택 기준이므로 국가/지자체/법인/외국인 소유 주택은 제외.
다만, 내국인과 함께 거주하며 일반가구를 구성하는 외국인 소유의 주택은 포함.
유주택 가구의 가구당 주택자산은 3억 원 이하가 66.7%, 3억 원 이상이 33.3%. (실거래가 아닌 공시지가)
구간별로는 6천만 원~1.5억 원이 27.2%로 가장 많고, 12억 원 초과는 전체의 3.8%.
유주택 가구의 평균 주택가액은 3.24억 원, 평균 소유주택수는 1.36호,
평균 면적은 86.5㎡, 평균 가구주 연령은 56.1세, 평균 가구원수는 2.69명.
상위 10%인 10분위 평균 주택가액은 13.9억 원, 평균 소유주택수는 2.43호.
아파트라 가정하고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70%라면, 상위 10%의 평균 주택가액은 20억 원 정도.
평균 소유주택수를 감안하면 8.2억 원 2.43호 소유, 혹은 20억 원 1호 소유라 볼 수 있다.
하위 10%인 1분위 평균 주택가액은 2,800만 원, 평균 소유주택수는 0.97호.
추가로 보는 유주택자 중 다주택자 관련 통계.
2020년에도 2019년과 차이가 거의 없고, 지역별로 봐도 세종(80.2%)과 제주(79.4%)를 제외하고는 비슷함.
유주택자 14,697천명 중 1주택만 소유한 사람은 12,377천명.
즉, 실거주를 안 하는 예외도 있겠지만, 대충 실거주 1주택자가 전체 유주택자 중 84.2%를 차지한다는 것.
반대로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는 15.8%.
상속, 최소한의 노후 대비 등의 이유로 2주택까지 범위를 넓혀 1주택과 함께 보면 84.2%+12.5%=96.7%.
3주택 이상 비율은 전체의 3.3%밖에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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