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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클리오 VS. 아이패밀리에스씨] 같은 색조 화장품, 다른 멀티플 적용?


하나금융투자 발간 보고서.
화장품 파트에 역시나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없고, 색조화장품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클리오는 있다.
클리오 추정치와 적용 멀티플을 보면



어차피 추정치는 틀릴 확률이 높고 실적 발표할 때마다 확인해야 하니
리오프닝 이후 색조화장품의 매출이 증가할 거라는 방향성만 보면 될 것 같고
올해, 내년 적용된 PER 멀티플을 보면 25~30배에 육박한다. ROE는 7.5%~8.5% 정도.



같은 색조화장품 주력인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과 클리오의 포지션은 별 차이가 없다.
가격은 클리오가 조금 더 높으며, 구매 연령대 역시 클리오가 조금 더 높을 뿐.
대부분의 증권사가 커버하는 클리오와는 다르게, 일부만이 커버하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추정치는?



위 유진투자증권에서 추정한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영업이익은 144억 원, 순이익 100억 원.
작년말 장이 좋지 않을 때 상장 당시 나온 보고서라 올해 나온 보고서를 보면
아래 교보증권에서 추정한 올해 영업이익은 120~130억 원이다.
24,000원대였던 주가 기준 PER는 10배 정도였다.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위 클리오의 영업이익률은 한자리대 중반 수준이다.
ROE 역시 한자리대 초반~중반 수준.
아래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경우 코로나19로 급감한 영업이익률이 클리오 몇년간 평균 수치보다 높다.
ROE는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경우 제외하고도 영업이익률이 급감했던 작년 12% 이상 기록했다.
클리오와의 제품 포지션, 영업이익률, ROE등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삼양식품도 농심보다 영업이익률, ROE 등의 수치가 훨씬 높음에도 외면받다가 최근 차이가 나고 있듯
아이패밀리에스씨와 클리오 역시 그럴 수 있을까?
최근 클리오 자체 이슈가 있긴 했지만 삼양식품, 농심처럼 조금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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