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올해 매출액과 이익 컨센서스는 전고점 14만 원을 기록했던 2020년보다 높다.
매출은 급증했고, 원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00억 원에 육박한다.
다만, 분기별 1Q~3Q 영업이익 합은 711억 원인데 4Q 예상은 왜 287억 원이 아닌 274억 원인지 모르겠다.
유화증권 12월 보고서 중.
삼양식품은 작년 11월 라면가격을 평균 9.7% 인상했다.
당시 해외와 반대 상황인 국내를 언급했으니 아마 국내부터 인상했을 것 같다.
따라서 1Q23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예정.
여기에 작년초 급등했었던 소맥, 팜유, 물류비 모두 급락 후 꾸준히 하향 추세를 유지 중이다.
보고서에는 긍정 부분만 언급되어 있지만 동시에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수출 비중이 더 높은 관계로 작년 환율 효과를 크게 봤었는데 현재는 환율이 상당히 하락한 점.
또한 밀양 신공장의 가동률과 감가상각비도 체크해야 한다.
예상 순이익 920억 원 대비 현재 시가총액 8,850억 원, PER 9.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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