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역시 카카오 뱅크의 유증에 참여했다. 약 246억 원으로 100만주를 취득하였고, 취득 후 지분율은 4.67%로 변한다.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역시 카카오 뱅크 유증에 참여하기 위해 주주를 상대로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지분율 100%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취득했다.
한국금융지주까지 유증에 참여했으니 바뀐 지분율을 계산해보았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경우 작성한대로 약 27%,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4.67%이므로 32%에 조금 못 미친다. 프리 IPO로 신규 투자자를 유치했기 때문에 지분율이 바뀐 것인데, 사실 카카오와 지분율이 같았기 때문에 카카오 공시를 통해 미리 파악해 볼 수 있었다. (유증 참여 후 카카오 지분율 31.78%) 신규 투자자를 더이상 받지 않으면 카카오 뱅크 상장 전 확정된 지분율이다.
참고로 카카오 뱅크는 12월 3일 오전 6시부터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의 고신용자 대상 대출금리를 각각 0.10%p, 0.2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대출 속도조절 차원이라는데, 사잇돌 대출, 자체 중금리 대출,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의 금리는 변함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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