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간한 '2021 글로벌 자산 보고서' 내용 중 일부.
2020년 총 글로벌 자산은 7.4% 증가했고, 성인 1인당 자산은 6% 증가하여 최고치인 $79,952를 기록했다.
(약 9,100만원)
성인 1인당 자산의 평균값(Mean Wealth) 1위는 $673,960을 기록한 스위스.
금일 환율 1,133.5원 적용 시 약 7억 6,400만원, 4인 가구이라면 30억 5천만원은 있어야 평균이 될 수 있다.
홍콩은 미국과 대등한 3위를 기록했지만 20위권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Change 2019-20)
우측 자료인 성인 1인당 자산의 중간값에서 한국은 19위를 기록했다.
1인당 $89,670(약 1억 원), 4인 가구라면 4억 원 정도가 중간값이다.
2019년에는 상위 1%에 들기 위해 필요한 자산이 $988,103(약 11억 2,000만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1,055,337(약 12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3인 가구라면 36억 원, 4인 가구 48억 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세계 상위 1%에 들 수 있다.
2020년 전세계 백만장자들은 약 5,608만 4,000여명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40%에 가까운 39.1%였다.
중국 9%대, 일본 7%대, 한국(약 105만 1,000명, 2.5%)은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과 비슷한 2%대였다.
2020년 전세계적으로 백만장자는 약 520만명 증가하였는데,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
우측 인도 및 중남미 국가들을 보면 코로나19 대처로 그 결과가 달라진 것 같지만
좌측 미국, 일본, 영국 등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향후 5년간 전세계 자산이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저소득 국가의 약진, 전세계 백만장자의 수도 약 8,4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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