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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Knight Frank] 2021 나라별 상위 1% 최소 기준

 

 

 

 

글로벌 부동산업체 Knight Frank'2021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에 들어가기 위해 어느 정도의 부가 필요한지 정리되어 있다.

전 세계 기준이 아닌 국가별 기준이기 때문에,

'국가별 상위 1%가 되기 위한 최소 순자산'이라고 보면 되겠다. 

 

 

 

 

상위 20개국을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17위며 그 최소 조건은 $1.2M이다.

금일 환율 기준 13.3억 원 정도를 순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자산 기준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최소 조건일 뿐,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에도 경제적 자유와는 괴리가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상위 17위를 기록했지만,

이탈리아(15위), 스페인(14위), 일본(13위), 대만(12위)보다 순위가 낮다.

물론 그 중 가장 높은 대만($1.5M, 약 16.6억 원)과 약 3억 원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상위 1% 문턱에 들어가기 가장 힘든 나라는 모나코로 그 조건은 $7.9M, 한화로 약 87.6억 원이다.

이는 본문에도 나와있듯 케냐 상위 1% 진입 조건의 약 400배다. 

 

 

 

 

모나코 다음은 스위스와 미국인데 각각 $5.1M(약 56.5억 원), $4.4M(약 48.8억 원)이다.

미국의 약 2배에 가까운 모나코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모나코에서는 4인 가족이 약 350억 원 있어야 상위 1% 커트라인에 들어갈 수....

Knight Frank는 상위권을 보면 국가의 조세정책 영향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2위 스위스는 유럽에서 세금이 가장 낮은 축에 속하고,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1위 모나코는 소득세가 면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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