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월별 최고치 경신 가능성 및 소맥, 팜유 가격

 

 

 

 

금일 장중 5월 1~10일 라면 수출 잠정치가 발표됐다. 

월별 최고치를 찍은 3월에 비해 4월 YoY, MoM 모두 기대 이하의 수출을 기록하다가 다시 급반등했다.

특이한 변수가 없으면 달러 강세 효과까지 더해져 3월 기록한 월별 최고치를 또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금일 발표한 5월 초 1~10일 잠정치는 YoY +46%의 수치다. 

 

 

 

 

 

재고 6~9개월로 알고 있는 소맥 가격의 경우 전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것 같지만 여전히 높고

2~3개월로 소맥보다 더 재고 기간이 짧은 팜유 가격 역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Q22의 경우 컨센서스까지 낮았으니 실적은 잘 나올텐데 신경쓰이는 건 2Q부터다.

다른 식품과 다르게 라면의 경우 가격을 계속 올리는 게 부담스러운데

실제로 삼양식품측에서도 작년 하반기 한차례 판가를 인상한 후 바로 인상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포착] 흑해 ‘식량 관문’ 장악한 러軍…우크라 곡물창고 폭격 (영상)

 

 

각종 원자재 및 곡물 가격 상승이 러시아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을텐데

우크라이나 곡물 창고를 박살내는 등 러시아의 행위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쉽게 꺾일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버핏이 일본 상사에 이어 쉐브론, 그리고 최근에도 옥시덴탈 지분을 늘린 것을 보면, 

작년부터 일시적 인플레이션을 외치던 연준과 증권가보단 장기 인플레이션에 배팅한 버핏이 맞을 것 같다. 

4월 초 수출 데이터가 주춤한 것을 보고 전고점 근처에서 운좋게 매도했었는데, 투자 판단하기 참 어렵다. 

판가 재차 인상이나 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 소식이 들렸음 좋겠다. 

 

 

[삼양식품] 투자 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체크할 사항들

 

 

[삼양식품] 라면 수출 사상 최대 갱신 및 불닭볶음면 해외 판매 가격

 

 

[농심 VS. 삼양식품] 라면 해외 매출 비중 및 밸류에이션 간단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