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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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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4가지 투자 포인트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투자증권에서 전일 발표한 타이어의 4가지 투자 포인트. 1) 수요 증가 2) 비용 감소 3) 가격 상승 4) 믹스 개선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줄어들었던 자동차 생산이 늘어날 전망이고, 완성차 업체들의 하반기 전망도 동일. 주요 완성차 업체는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전망대로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생산이 도요타 13.2%, 포드 17.4%, 폭스바겐 50%, GM 76.2% 증가. 신차 생산으로 인한 타이어 수요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이동 수요도 증가 중.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타이어 교체 수요 역시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 물론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신차 생산이 늘어날지는 지켜봐야하는데, 전일 기사에 따르면 반도체 수급난이 여전해 현대차 신차 대기 기간이 오히려 더..
8월 21~31일 라면, 임플란트 수출 데이터 8월 21~31일 라면 수출 데이터 영업일수 8.5일, 달러 기준 2,429만 달러(1~10일 1,986만 달러, 11~20일 1,647만 달러), 원화 기준 317억 원(1~10일 257억 원, 11~20일 213억 원). 동월 영업일수가 8.5일로 같았던 1~10일보다 21~31일 수출 금액이 더 높다. 8월 전체는 작년 동월 대비 달러 기준 5,084만 달러보다 약 19%증가한 6,062만 달러. 7~8월 수출 합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7% 증가했다. 8월 21~31일 임플란트 수출 데이터 영업일수 8.5일, 달러 기준 1,573만 달러(1~10일 2,444만 달러, 11~20일 1,702만 달러) 원화 기준 205억 원(1~10일 317억 원, 11~20일 220억 원). 동월 영업일수가 8..
호실적 및 실적 추정치 상향된 자동차 부품주(에스엘, 화신) 미래에셋 유명간 연구원님의 2Q22 서프라이즈 실적 및 향후 추정치 상향 기업 리스트.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과 화신이 있다. 실적 발표 후 신영증권에서 발간한 화신 보고서 내용. 화신 호실적의 배경은 봉쇄조치가 있었던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출 급증. (YoY 중국 -46%, 한국 +21%, 미국 +65%, 인도 +52%, 브라질 +34%) SUV 확대로 이익률이 좋아졌고, 현대,기아차 미국 신차 재고는 여전히 1개월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하반기에도 미국과 인도 중심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의견. 같은날 신영에서 발간한 에스엘 보고서 내용. 역시 미국(YoY +25%), 인도(+27%) 공장 출고 증가로 분기 최초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현대,기아,현대모비스향 매출 증가(YoY +136..
[한국카본] 2022년 남은 카타르 LNG운반선 발주 기대 물량 현대중공업 8월 10일 공시. LNG운반선 7척, 계약 종료일은 2026년 12월 16일.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님이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카타르 발주 현황. 현대중공업의 7척은 8월 10일 수주 공시로 확인됐고, 2022년 내 남은 카타르 발주 기대 물량은 삼성중공업 4척, 대우조선해양 14척이 있다. LNG운반선의 가격은 탄탄한 수요로 지속 우상향 중이다.
[삼양식품] 농심에 이어 재차 가격 인상 기대 1998년 이후 24년만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 2Q22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농심. 농심은 추석 연휴 이후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11.3%, 5.7% 인상한다고 밝힘. 라면 26개, 스낵 23개, 제품별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 대형마트 기준 신라면은 봉지당 평균 736원에서 82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국내 라면 기업 대장격인 농심이 판가를 올리면 오뚜기, 삼양식품도 재차 판가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가까운 과거에는 작년 8월 라면의 판가를 6.8%인상했는데, 이번 2Q에서 별도 영업 적자를 기록해 재차 인상. 평균적으로 소맥 6~9개월, 팜유 2~3개월 재고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원재료 비용이 더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8월 11~20일 라면, 임플란트 수출 데이터 8월 11~20일 라면 수출 데이터. 7영업일, 달러 기준 1,647만 달러(1~10일 1,986만 달러), 원화 기준 213억 원(1~10일 257억 원). 5월 월별 최대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그러나 1.5영업일 차이를 감안 시 8월초보다 소폭 개선됨. 달러 기준 8월 1~10일 일 233.5만 달러, 8월 11~20일 일 235.2만 달러. 8월 21~31일 영업일수는 8.5일, 같은 영업일수였던 1~10일의 수출을 가정하면 대충 5,600만 달러. 월별 계절성을 감안해 작년 8월과 비교하더라도 달러 기준 YoY 약 10%대 증가하는 정도. 환율 덕분에 원화 기준 증가 폭은 더 크겠지만, 8월 초중순 적용 시 달러 기준 YoY 성장은 크지 않을 것 같다. 8월 11~20일 임플란트 수출 데이터...
[한국카본] LNG운반선 보냉재 수주잔고 5년내 최고 한국카본의 2Q2 실적은 매출 감소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늘어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순서대로 1Q, 2Q LNG운반선 보냉재 수주잔고는 증가했다. 반면 동성화인텍의 경우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Q 실적을 기록했는데 마찬가지로 1Q보다 2Q의 보냉재 수주잔고가 증가하였다. 양사의 보냉재 수주잔고를 보면 우상향해 5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가치투자클럽) 한국카본은 달러, 동성화인텍은 원이므로 Y축 기준 한국카본은 좌측, 동성화인텍은 우측을 보면 된다. 2Q말 기준 한국카본의 수주잔고는 약 1조원, 동성화인텍의 경우 1.2조원이고 양사 모두 3년치 이상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주잔고 5년 최고 수준에 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기에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삼양식품] 첫 중간 배당도 실적도 모두 서프라이즈 삼양식품의 첫 중간 현금배당 공시. 주당 배당금은 800원, 시가배당률 0.8%, 배당금 총액 약 60억 원, 1개월 내 지급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주당 600원 혹은 잘주면 700원을 예상했는데, 그보다 더 높은 800원이 나왔다. 2021년의 이익은 2020년보다 적게나왔음에도 주당 배당금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부터는 실적을 고려해 2회로 나눠 중간 배당을 지급한다 하였으니 작년보다 증가 중인 매출과 실적을 고려해 중간배당 600~700원을 예상했었다. 일반적으로 배당주의 경우 시가배당률 정도로 주가가 하락하는데, 삼양식품은 장중 3% 이상 하락했다. 성장이 없는 배당주라면 배당을 받을지 배당락 전 시세차익을 얻을지 고민해야겠지만 삼양식품의 경우 배당도 받고 장중에 매도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