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확인하는 기업의 상장 절차 및 기간.
최근 뉴스에 나오는 부분만 따로 체크했는데
주관사 선정 → 상장예비심사 신청 → 심사 결과 통보 → 공모 → 상장
큰 틀에서 이렇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다.
작년 말, 카카오뱅크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 CS, 공동주관사로 씨티그룹을 선정했다.
그 다음 절차인 상장예비심사 신청은 전일 진행됐다.
주관사 선정 후 진행하는 상장예심 청구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한국거래소에 상장예심을 청구한 후 45영업일 이내 결과를 통보받는다.
주말을 제외한 한주의 영업일은 5일, 한달 기준 약 20일이기 때문에 45영업일은 두달 정도다.
따라서 기사마다 6월 안에는 심사 결과가 나온다고 전망하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 빅히트 사례처럼 추가자료가 요구될 경우 기간이 약간 연장될 수도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기관 수요예측, 공모 청약 등을 거쳐 6개월 안에 상장해야 한다.
전일 진행된 예비심사 신청, 결과 통보 및 6개월 내 상장 등의 기간을 고려한다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올해 상장 추진'은 카카오뱅크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상 다른 상장기업들의 경우를 참고한다면, 시장에서는 심사 결과 후 7~8월 상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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