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인 664만 3천 가구.
1인 가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우측의 2인 가구 역시 증가 중.
반대로 3인 가구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고, 4인 이상 가구의 비중은 더 빠르게 감소 중.
1인 가구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 21.2%, 서울 20.9%로 두 지역이 압도적으로 높음.
통계청의 수도권 인구 이동 관련 다른 자료와 함께 보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서울+경기 부동산 가격은 전반적인 인구 감소와 별개로 볼 수 있다.
1인 가구 사유 1위는 학업과 직장으로, 이 역시 수도권 집중화의 배경이 된다.
흔히 말하는 인서울 대학 및 선호되는 직장이 수도권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판교와 세종 등의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경이라 할 수 있다.
1인 가구의 주거유형은 단독주택(44%), 아파트(32%), 연립 및 다세대(11.3%)순.
전체 가구의 주거유형 1위는 아파트인데, 1인 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중 역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주거면적은 40㎡ 이하가 절반 이상인 50.5%로, 전체 가구 평균 68.9㎡의 67.1% 수준이다.
소득은 유일하게 2019년 자료인데, 1인 가구 연소득은 2,162만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은 감소, 재산소득 및 이전소득이 크게 증가하여 전체 증가.
1인 가구의 이전소득(공적+사적) 비중은 24.7%로, 전체 가구(9.5%) 대비 약 2.6배.
소득 분포를 보면 1인 가구 10가구 중 8가구 정도는 연소득이 3,000만 원 미만이다.
연소득 1,000만 원 미만이 30.8%, 1,000~3,000만 원 미만이 46.6%, 합 77.4%.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총자산은 1.76억 원으로 전체 가구 4.45억 원의 39.4% 수준이다.
1인 가구의 부채는 0.25억 원으로 전체 가구 부채 대비 30.5% 수준이다.
총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1인 가구의 순자산은 1.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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