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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통계청]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는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1인 가구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재분류, 가공하여 활용됐다.

또한 전체 가구 통계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1인 가구의 삶을 절대적 수준 뿐 아니라 상대적 수준까지 비교, 분석하였다. 

 

 

 

 

2019년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0.2%(10가구 중 3가구)이고, 이는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이다.

1인 가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1인 가구 중 20대가 1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30대 16.8%, 50대 16.3%, 60대 15.2% 순이었다.

성별+연령 기준으로 보면 남녀 모두 20대의 1인 가구 비중은 높은 편이었다.

남성의 경우 30~50대, 여성의 경우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1인 가구 비중이 높았다. 

 

 

 

 

지역별 비중을 보면 서울(21.1%), 경기 (21.0%)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부산(6.9%), 경남(6.4%) 순이었다.

여러 통계를 함께 보면, 지방 인구가 서울 및 경기로 지속 유입됨에 따라

수도권의 소형 주택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통계청] 수도권 인구이동 및 향후 전망

6월 29일 통계청에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관한 보고서를 냈다. 통계청의 이 보고서 작성목적은 수도권의 최근 20년간 국내 인구이동 추이를 분석하고, 이 추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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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주거유형(우측)은 단독주택(45.4%), 아파트(31.3%), 연립 및 다세대(11.1%) 순으로 높은데,

이는 주거유형일 뿐이지 '선호도'가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전체 가구(좌측)의 주거유형의 경우 아파트 비중이 단독주택보다 더 높은 것만 보더라도

여유가 된다면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은 것을 알 수 있고,

1인 가구의 '구입 희망 주택 유형' 통계에서도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1위한 것을 소개한 바 있다.

 

 

 

 

 

 

 

[KB경영연구소] 2020 1인 가구 보고서

2020년 한국의 1인 가구 수는 약 617만 가구로 가장 주된 가구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율은 국민 100명당 12명이며, 향후 5년간 매년 약 15만 가구씩 증가하면서 인구 감소 시점 이후에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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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점유형태를 보면 전체 가구(좌측)의 경우 58.0%가 자가인 반면,

1인 가구(우측)은 보증금 있는 월세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보증금 여부를 떠나 월세 및 전세의 비중은 63.1%(15.8+38.0+9.3)인데,

동시에 놀랍게도 자가 비율이 30.6%에 육박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 규모별로 큰 차이가 있겠지만,

아래 제시할 1인 가구의 소득 통계를 함께 보면 자가의 경우 부모님의 도움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주거면적 기준 1인 가구의 절반이 넘는 53.7%가 40m2 이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도 전년대비 전체 가구와 1인 가구 모두 60m2 이하 주거면적 거주 비중은 줄어든 반면,

85m2 이상 주거면적 거주 비중은 증가했다.

 

 

 

 

2018년 기준 1인 가구의 연소득은 2,116만원으로 조사됐고, 이는 전체 가구 소득의 36.3% 수준이다.

이 통계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2가지 발견할 수 있는데, 하나는 우측의 '공적이전소득' 통계다.

전체 가구와 1인 가구의 공적이전소득 규모가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이를 좌측 전체 소득과 함께 보면 1인 가구의 전체 소득 대비

공적이전소득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아래 연도별로 세분화된 소득에 나와있다.

2018년 1인가구의 사업소득 및 재산소득은 전년대비 -5.1%, -2.2% 하락했다.

동시에 근로소득은 4.4%, 공적이전소득은 8.1% 증가했다.

재산소득의 경우는 2017년도 역시 전년대비 하락했다고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사업소득의 경우 같은 기준 전체 가구 및 1인 가구 모두 크게 하락했다.

자영업자 소득이 포함된 사업소득은 소득주도성장, 재산소득은 부동산 정책,

공적이전소득은 세금과 관련하여 파악하면 될 것 같다. 

 

 

 

[통계청] 2019 가구당 자산, 부채, 소득 통계 자료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가구의 자산과 부채, 소득의 통계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그 비교 대상이 될 2019년 자료를 찾아보았다. 통계청의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참고하였고, 이것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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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1인 가구의 소득 분포를 보면

3,000만원 미만이 전체의 78.1%, 1억 원 이상은 0.8%로 조사됐다.

이 통계와 위 '주택 점유형태' 통계를 함께 보면

저렴한 주택 구입이나 갭투자 등 제외 시 자가 소유의 경우 부모님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2019년 기준 1인 가구의 순자산은 약 1억 4천만원 수준(자산 1억 6천만원, 부채 2천만원)이고,

전년대비 자산은 증가하고 부채는 감소했다. 

 

 

 

 

간편식 관련 통계를 보면 2019년 기준 전년대비 '구입하지 않음' 비중이 5.2%에서 0.4%로 하락을 했고,

동시에 주 1회 구입 주기 비중이 18.4%에서 32.0%로 크게 증가하였다.

즉, 간편식을 아예 구입하지 않다가 적은 횟수라도 구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반면 '매일', '주 2~3회' 구입 주기 비중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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