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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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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중인 광진구의 대통령 선거, 서울시장 선거 득표율 광진구는 서울에서도 민주당 표밭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무려 5선을 하고, 그것을 또 고민정 의원이 이어받았을 정도. 검찰총장 사퇴 후 정치나 하라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조언을 듣고 실제 대통령이 된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후보의 대선 결과는? 윤석열 48.82%, 이재명 47.19%로 근소하게나마 윤석열 승리.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광진구의 과거를 알면 놀라운 변화라 볼 수 있다. 여전히 민주당 강세인 동이 꽤 있는데, 반대로 윤석열이 압승한 곳을 따로 추려보았다. 광진구에서 거주하기 좋은 3곳이 결과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웬만한 강남 아파트 단지 득표율이 나오는 더샵스타시티 아파트의 자양3동 7투표소 전통 부촌인 워커힐 아파트가 있는 광장동 2투표소 추미애 전 법무부..
[5분위 배율] 역대 최고 양극화가 진행 중인 전국 아파트 가격 저가 10채 팔아야 고가 한 채 산다…아파트값 양극화 '역대 최대' 전국 아파트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고가 아파트의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지만 저가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며 상위 20%(5분위)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가 하위 20%(1분위)의 1 www.sedaily.com 금일 전국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이 10.0을 기록했다는 기사. 마침 KB부동산 2월 월간 통계가 올라왔길래 확인해보았다. 20220214 기준. '아파트' 자료만 확인함.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은 5억 5,808만 원. 서울은 12억 6,891만 원, 강북 10억 487만 원, 강남 15억 1,210만 원. 작년 10월 쯤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 원을 돌파했는데 현재는 13억 원에 더 가까워졌다. 전국..
금리인상이 무조건 무주택자에게 좋을까? (feat. 서울 전·월세 전환율) 한은 기준금리 1→1.25%…22개월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 복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0년 3월 당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www.joongang.co.kr 한국은행이 금일 기준금리를 1.25%로 0.25%p 인상하며 금리 수준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려놓았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테니, 부동산 가격 상승에 부담이 되는 것이 맞지만 동시에 전세와 월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다른 상품과는 다르게 부동산은 매매로 인한 '보유' 아니면 전·월세의 '임대', 2가지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금리 2번 더 오를 수도"…주담대 6% 시대 코앞,..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하락한 PIR(Price to Income Ratio) PIR=Price to Income Ratio 연평균소득으로 평균 수준의 주택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지표다. 예를 들어 PIR이 10이라면 10년간 소득을 모으면 특정 지역 혹은 나라의 집 한채를 살 수 있다는 뜻. KB부동산의 최신 월간통계자료를 보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하락한 PIR을 볼 수 있다. 서울 지역, 모든 분위의 결과는 같지만 대표적으로 3분위 평균 주택가격 기준. 현 정부 들어 아파트 포함, 모든 주택 가격이 상승했으니 아파트와 주택을 구분하지 않음. 재작년부터 보면, 연초부터 매달 PIR이 상승한다.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 영향이다. 작년에도 상반기까지는 PIR이 급등하는데,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한다. 6월 18.5였던 PIR이 17.1~17.6으로 낮아..
자양호반써밋과 주변 주상복합아파트의 비교 (VS. 더샵스타시티) 며칠 전 지나가다가 찍은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착공 현장(우측). 그 바로 옆 더라움 펜트하우스 역시 진행 상황이 빠르고, 가장 좌측의 자양호반써밋은 완공된 상태.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자양호반써밋의 매물이 몇 개 나와있다. 33평 실거래가는 없고 호가 약 21억 원. 보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더 오를 거 같아서, 혹은 신축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할 수도 있다. 저 매물 가격이 적정가인지는 모르고 현재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광진구 자양3동에 같이 위치해있고, 같은 주상복합아파트인 더샵스타시티와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양호반써밋을 이 가격에 매수할 이유를 모르겠으며, 단순히 자양3동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수해야겠다면 더샵스타시티가 훨씬 낫다는 의견이다.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증발한 세금과 분노하는 창신동 주민들 창신동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해있으며 바로 옆에는 이화동과 숭인동이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창신동에 관한 영상이 뜨길래 시청함. 창신동과 숭인동은 과거 뉴타운지정이 됐었지만 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에 해제가 되었다. 직후 도시재생지역 1호로 선정되었는데 얼마의 세금이 투입됐으며 그 결과는 어땠냐면 뉴스로 많이 접했던 것처럼 건물과 벽에 페인트칠하는 수준. 주민들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게, 돈을 투입했음에도 어떠한 주거환경의 개선이 없다. 계단에 풍선 그림 그리고 대문에 페인트 칠해주는 게 도시를 재생시키는 일이라고 한다. 그나마 신축 건물 몇 개 들어섰다는데, 주민 삶의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 14년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된 후 7년간 1,000억 원 투입. 비..
MZ세대의 특징과 그들이 소비하는 부동산 시장 MZ세대는 앞으로 어디에 살까요?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MZ세대는 앞으로 어디에 살까요?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한경닷컴 더 머니이스트 MZ세대, 베이비부머 후원으로 아파트 매수 관악·마포·영등포 비중 높아…직주근접 지역 각광 서울 시내 개발과 www.hankyung.com M과 Z의 세대별 차이가 존재하지만, 넓게 2030인 MZ세대가 몰리는 곳은 어디일까? 2021년 11월 통계청 자료(주민등록인구현황)로 본 서울 내 MZ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곳. 1~5위는 관악구, 광진구, 영등포구, 마포구, 동작구. 이들의 공통점은 업무지구의 배후지역으로 흔히 말하는 직주근접 지역이라는 것. 관악구는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동시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광진구는 관악구보다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역시 다리 하나만..
서울 7개 자치구 아파트 평당 5,000만원 돌파! (강서송마용성광) 2021년 11월 기준 아파트 ㎡당 평균 가격 통계에서 광진구와 마포구가 처음으로 평당 5,000만원을 돌파. 광진구 ㎡당 1516만원으로 환산 시 평당 5,002만원, 마포구 ㎡당 1522만원으로 평당 5,022만원. 서울 아파트 ㎡당 평균가격은 1,469만원, 환산 시 4,848만원, 강북 ㎡당 1,237만원, 환산 시 4,082만원. 강북 기준으로 보더라도 아파트 평균 가격은 평당 4,000만원을 돌파했다. 처음으로 광진구와 마포구가 포함되기 전, 평균 아파트 평당 가격이 5,000만원을 넘은 5개 자치구. 가장 비싼 강남구는 2021년 11월 기준 ㎡당 2,497만원, 환산 시 8,240만원. 서초구 ㎡당 2,261만원, 환산 시 7,461만원, 송파구 ㎡당 1,833만원, 환산 시 6,04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