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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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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건축가 겸 교수 (feat. 집코노미) 오늘 유현준 건축가 겸 홍익대 교수의 정부 부동산 비판 영상을 보았다. 이분은 하버드와 MIT에서 건축설계를 공부했는데, 영상에서 역사 및 본인 경험을 토대로 10분간 정책 비판 및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2030은 임대주택 위주의 공급을 주장하는 정치인에 반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청년 임대주택 정책 대규모 공급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하는데, 그것은 청년들을(혹은 무주택자들을) 소작농으로 전락시키는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거 진짜 나쁜 XX들이라고 분노한다. 정부와 국토부, 여당을 향한 분노가 느껴진다 ㅎㅎ 정부가 2~3%대의 경제 성장을 유지한다고 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겠다고 하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한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KB주택가격동향] 최초 전국 상위 20% 주택가격 10억 원 돌파!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2021.01) 상위 20%(5분위) 평균 주택가격이 10억 2,7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며, 10억 원도 최초로 돌파한 것이다. 상위 20%(5분위) 평균 주택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주택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배율 역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8.7), 부동산 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서울의 경우 상위 20% 평균 주택가격은 20억 6,089억 원을 기록했고, 5분위 배율은 5.0으로 조사됐다. 주택이 아닌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5분위 평균 가격은 10억 원에 소폭 못 미친다. 월간으로 발표하는 KB주택가격동향 2020.12월 자료..
[주산연] 아파트 가격에 영향주는 변수별 상관계수는? 주택산업연구원에서 지난 10년간 아파트 가격 변동 영향요인을 상관계수로 분석하여 발표했다. 10년이라는 조사 기간이 짧다고 느낄 수 있고, 영향변수에 포함되지 않은 임대차 3법 등 다른 정책 변수 고려 시 수치는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아파트 가격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급지수(상관계수 -0.38)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이 경제성장률(0.28), 주담대 증감률(0.25) 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투기꾼이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의 원인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다주택비율이 줄어들수록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다주택비율의 영향요인은 -0.71로 나타나 역상관성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또한 진성준 의원이 발의한 '1가구 1주택'의 주거기..
[삼프로TV] 경기 살리는데 주식보다 부동산이 최고인 이유 오늘 삼프로TV에 한 교수가 출연해 '자산효과와 소비와의 관계'를 이야기 하였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상승했을 때 소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나타낸 것인데, 나라별 특성 및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특성을 조사한 자료다. 우선 미국의 경우 주식의 한계소비성향은 0.03~0.07, 부동산의 한계소비성향은 0.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계소비성향은 '추가로 벌어들인 소득 중 소비되는 금액의 비율'로, 주식 1달러 상승 시 3~7센트 소비, 부동산 1달러 상승 시 10센트 소비함을 뜻한다. 부동산의 한계소비성향이 주식의 2배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의 주식 한계소비성향은 0.01~0.0035로 미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은 어떨까? 한국의 경우..
2021 서울 25개구의 고가 아파트 비중은 각각 몇 %? 조사 시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는데, 2021년 1월 15일 기준 서울의 고가 아파트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말엔 거의 50%에 근접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52%에 육박한 것이다. 고가 아파트의 비중은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서울 25개구를 세부적으로 보면, 서초구(95%), 강남구(94%), 용산구(90%), 송파구(89%), 성동구(85%), 광진구(84%) 순서대로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았다. 10개 중 8~9개를 뜻하는 '십중팔구'에 포함되는 구인데, 이곳을 지나가다가 보이는 아파트 아무거나 찍어도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특히 95% 수준인 서초구와 강남구는 사실상 모든 ..
10억 원 클럽에 진입한 서울 저평가 지역? (feat. 마용성광) 성동광진마포 아파트값 평균 첫 10억원 돌파 서울 성동구와 광진구, 마포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지난해 이뤄진 전국 80만5천183건의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성동구(1 www.wowtv.co.kr 2020년 전국 80만 5,183건의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성동구(11억 3,178만원), 광진구(10억 6,468만원), 마포구(10억 890만원)의 아파트 가격 평균이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 위에 광진…강북 집값 4총사 '마용성광' 순위 요동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모두가 좋은 것을 알고 있는 강남3구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아마 '마용성(마..
[실거래가] 서울 25개구 모두 30평대 10억 원 돌파 서울 25개구 84㎡평형 10억 ‘초읽기’…도봉구 한걸음 더 성큼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해 도봉구를 제외한 서울 24개구에서 전용면적 84㎡.. www.dt.co.kr 저번주만 하더라도 서울 25개구 중 24개구의 30평대 아파트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이번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마지막 남은 도봉구 조차도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것은 평균을 나타내는 수치도 아니고, 이번 도봉구의 경우 84m2(약 33평)이 아닌 99m2(약 38평)의 실거래가다. 도봉구 창동에서 인기있는 동아청솔아파트의 경우 전용 84m2의 실거래가가 9억 9,900만원을 기록한 적이 있기에 이곳에서 최초 30평대 10억 원 돌파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약 50평에 가까운 전용 ..
[KB주택가격동향] 최초 서울 아파트 평당 평균 4,000만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 평당 평균 4000만원 돌파…1년새 20%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권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8억 360만원)에 8억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12월(8억 1660만원)에는 8억 1000 news.joins.com KB주택가격동향 통계 기준 서울 아파트 평당 평균이 4,033만원을 기록해 최초로 4,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 평수인 전용 84m2 기준 13억 원을 돌파했다는 뜻인데,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았다. 서울 아파트 위주로 알아보았고, 아파트 면적을 소형~대형으로 나누는 기준은 위와 같다. (전용면적) 서울 아파트 m2당 평균가격은 1,222.1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