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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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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1 대중부유층 자산 실태 조사 대중부유층(Mass Affluent)은 가구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가구로 정의. 부유층(상위 10%이내)과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는 조사에서 제외함. 2021년 9월 16일~10월 11일, 전국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자산과 부동산 부분만 따로 정리함. 팬데믹 시대(코로나19) 대중부유층 51.0%는 소득에 변화가 없고, 26.0%는 소득이 감소. 소득이 증가한 비율은 23.1%지만, 소득 증가율이 1~3%인 경우는 이중 13.2%. 평소보다 높았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에 변화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실질 소득이 오른 비중은 전체의 9.9%에 불과. 소득 증가에 금융소득이 가장 큰 기여를 했고 반대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근로소득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
[통계청] 2021 사회조사 (노후대비, 소득 관련 설문조사) 통계청이 금일 발표한 2021 사회조사 중 일부분. 전국 약 1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6,000여 명 대상 2021. 5.12~5.27 조사 결과. 19세 이상 10명 중 7명(67.4%)은 노후 준비를 하고 있고 3명(32.6%)은 그렇지 않음.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9.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예적금(14.0%), 직역연금(6.5%) 순임. 참고로 직역연금은 기타 공적연금으로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의 명칭이 바뀐 것. 노후를 준비 중인 대상 기준 1~4위는 연금과 예적금이 차지(합 88.1%) 부동산 운용 및 기타(주식 및 채권 등)는 6.6%밖에 되지 않음.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는 남여 모두 취미활동, 여행 및 관광 활동이 1~2위를 차지..
[KB경영연구소] 2021 한국 부자 보고서 조사대상- 총 600명(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400명, 금융자산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200명) 조사기간- 2021년 6월 1일 ~ 7월 16일 한국부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한국준부자-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자산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고자산가-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보유한 개인 초고자산가- 금융자산 30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 총자산- 금융자산+부동산자산+기타자산 한국부자는 2020년 말 기준 39만 3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0.76%를 차지함. 전년 대비 2017년 14.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10.9%의 높은 상승률을 보임. 한국부자의 90%이상은 자산가에 해당, 7.2%..
실제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한 여행 유튜버 전국민 75%가 반대해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공식화폐 강행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2개월 전, 국민 상당수의 반대에도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승인했다. 승인 당일 10%넘게 폭락, 그 후 추가 매수, 현재는 승인 당시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 중이다. 마침 며칠 전, 여행 관련 영상을 보는 도중 추천 영상으로 떠 보게된 한 여행 유튜버의 엘살바도르 여행기. 후안정이라는 여행 유튜버가 엘살바도르 택시에 타자마자 비트코인에 대해 물어본다. 택시 기사는 보통의 국민처럼 반대를 하며 오히려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본인의 핸드폰이 좋지 않아 거래를 할 수도 없다는 게 또 다른 이유. 한 바닷가 마을에서 비트코인 ATM을 찾아 비트코인..
[통계청] MZ세대 상위 20%의 자산은 얼마일까?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의 M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의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일부에서는 1980~1995년생이 M세대, 1996~2010년생이 Z세대라고도 한다. MZ세대의 2020년 자산 및 소득 통계는?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료를 제공하는데, 확인을 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하다. 한 의원이 이를 정리해 발표했기에 기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가져왔다.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MZ세대 평균 자산은 3.2억 원이다. 기준은 2020년, MZ세대를 20~30대로 정의, MZ세대가 가구주인 가구 대상. 상위 20%인 5분위의 평균 자산은 8.7억 원, 하위 20%인 1분위 평균 자산은 2,473만 원. 5분위 배율(=상위 20%..
[Credit Suisse] 2021 세계 부(富) 보고서 (Global Wealth Report) 국제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간한 '2021 글로벌 자산 보고서' 내용 중 일부. 2020년 총 글로벌 자산은 7.4% 증가했고, 성인 1인당 자산은 6% 증가하여 최고치인 $79,952를 기록했다. (약 9,100만원) 성인 1인당 자산의 평균값(Mean Wealth) 1위는 $673,960을 기록한 스위스. 금일 환율 1,133.5원 적용 시 약 7억 6,400만원, 4인 가구이라면 30억 5천만원은 있어야 평균이 될 수 있다. 홍콩은 미국과 대등한 3위를 기록했지만 20위권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Change 2019-20) 우측 자료인 성인 1인당 자산의 중간값에서 한국은 19위를 기록했다. 1인당 $89,670(약 1억 원), 4인 가구라면 4억 원 정도가 중간값이다. ..
[하나금융그룹] 2021 부자와 대중부유층 보고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부자 및 대중부유층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부자는 가구 기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 대중부유층은 가구 기준 금융자산 1~10억 원 보유로 정의를 내렸다. 조사기간은 2020년 12월, 조사 인원은 부자 700명, 대중부유층 1,400명이다. 개인적으로는 가구별 포트폴리오가 다르기 때문에 자산형태 상관없이 순자산 기준으로 구분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이 보고서 기준이면 다른 자산이 하나도 없어도 금융자산을 10억 원 보유하고 있다면 부자, 금융자산 1억 원에 부동산 50억 원 보유라면 대중부유층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실제 아래에서 소개할 부자와 대중부유층 사이 포트폴리오가 차이난다. 보고서에서 대중부유층을 준부자(Semi-Rich)라 칭했으니, 중상층 정도로 판단하면 ..
[Knight Frank] 2021 나라별 상위 1% 최소 기준 글로벌 부동산업체 Knight Frank의 '2021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에 들어가기 위해 어느 정도의 부가 필요한지 정리되어 있다. 전 세계 기준이 아닌 국가별 기준이기 때문에, '국가별 상위 1%가 되기 위한 최소 순자산'이라고 보면 되겠다. 상위 20개국을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17위며 그 최소 조건은 $1.2M이다. 금일 환율 기준 13.3억 원 정도를 순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자산 기준 상위 1%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최소 조건일 뿐,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에도 경제적 자유와는 괴리가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상위 17위를 기록했지만, 이탈리아(15위), 스페인(14위), 일본(13위), 대만(12위)보다 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