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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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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2022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과 상승 중인 가격 조선 3사, 내달 카타르발 LNG선 수주물량 '16척→20척' 늘어날 듯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100여척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을 맺은 가운데 LNG 운반선 신규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 www.theguru.co.kr 빠르면 내달 20척의 카타르발 LNG운반선 신규 발주를 예상하는 업계 소식. 슬롯 계약은 새 운반선을 만들기 위해 도크를 미리 예약하는 것인데, 배 지을 공간을 예약하는 것이다. 주문량이 밀리면 배 지을 공간이 없기 때문에 정식 발주 전, 슬롯 계약을 먼저 체결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이미 국내 조선 3사와 총 190억 달러(약 23조원) 규모의 슬롯 계약을 맺었었고, 작년 11월 1일 대우조선해양이 4..
[삼양식품] 금융주 대장에 버금갈 정도로 상향된 주주환원율 4분 전후로 전배승 연구원님과 윤지호 센터장님이 KB금융의 주주환원에 대해 언급함. 주주환원율은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괄하는 개념인데, 실제 KB금융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면 21년 순이익 약 4.4조 원, 총 배당금액 약 8,500억 원, 기보유 자사주 소각 예정 금액 약 1,500억 원. 여기에 작년 7월 공시한 분기 배당금액 약 3,000억 원을 추가하면 총 약 1.3조 원. 영상 내용처럼 금융주 대장격인 KB금융의 주주환원율은 약 30% 정도(1.3/4.4*100). 전일 실적과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양식품의 경우는 총 배당금액 75억 원, 자사주 취득 70억 원, 21년 순이익 563억 원이므로 주주환원율은 약 26%(145/563*100), 금융주 대장과 맞먹는 수준의 주주환원율이다..
[삼양식품] 분기 역대 최고 실적에 주주환원까지! 금일 발표된 삼양식품의 4Q21 실적. 연결 기준 매출액 1,928억 원(예측치 1,890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예측치 166억 원) 분기 최대 실적이자 증권가 예측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연단위 역시 매출액 6,420억 원(예측치 6,382억 원), 영업이익 655억 원(예측치 604억 원) 컨센서스 상회. 특히 국내매출은 1.8% 증가한 반면, 해외매출은 48.4%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 주당 1,000원 배당, 배당 총액 약 75억 원, 시가배당률 1.1%. 이전에도 시가배당률은 1% 정도라 이 부분은 별 것 아니라 할 수 있지만, 70억 원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기간은..
[NI스틸] 다른 중소형 철강사와 차별화된 이익률의 이유 금일 발표한 NI스틸의 2021년 연간 잠정실적. 3Q21 누적 영업이익이 205억 원이었으니, 4Q 영업이익은 115억 원 정도 기록했다. 하이스틸의 경우 전일 시간외 실적 발표 후 금일 상한가, 다른 철강사들 역시 호실적을 발표 중이다. NI스틸의 경우 다른 중소형 철강사와 다르게 영업이익률이 항상 더 높게 나오는데 그 이유는 NI스틸이 영위하는 '강재리스' 사업부문에 있다. 대표적으로 고강도 조립식 H-Beam은 리스를 하는 제품이다. 토목 및 건축의 기초공사를 위한 지하 굴착 시, 흙막이 벽체에 사용하는 토압 및 수압을 지지하도록 설치하는 게 H-형강인데 이를 용접 작업 없이 볼트만 사용해 조립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공법이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다른 제품인 SHEET PILE의 경우 리스와 판매 모..
[맘스터치] 소액주주 모두가 반기는 자진 상장폐지 결정 싸이버거로 유명한 맘스터치의 금일 자진 상장폐지 결정 공시. 맘스터치의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할 계획인데 매수 예정 수량은 발행 주식수의 15.80%인 총 16,087,172주, 주당 6,200원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기타비용을 포함, 총 99,900,466,400원. 공개매수 기간은 금일부터 2022. 02. 15일까지인데, 소액주주가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더라도 상장폐지 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동일 가격에 주식 매도가 가능하다. 맘스터치의 목표 기업가치는 각자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모든 소액주주들이 상폐 소식에 큰 불만이 없다. 금일 상장폐지 공시로 주가가 17.88% 급등해 6,130원이 되었지만 급등한 금일 종가를 포함해 공개매수..
[APS홀딩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으로 인한 간접 피해 [단독]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주식담보 대출 1100억…"만기연장 불가" - 머니투데이 1880억원 횡령 사태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거래 정지된 가운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지난해 횡령 고발 이틀전까지 수십억원대 주식담보대출을 연장했다는 사실... news.mt.co.kr 오스템임플란트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은 본인의 지분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돈을 빌린 상태. 지분 12.31%(175만 8,708주)를 담보로 15개 증권사에서 약 1,100억 원을 빌렸는데, 증권사에서는 현재 큰 규모의 횡령 사건으로 인해 최규옥 회장의 대출 만기 연장이 불가하다는 입장.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담보가치를 0원으로 설정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만기 전까지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현금 상환..
[오스템임플란트] 시기 상 수상한 횡령 사건과 동진쎄미켐 가짜뉴스 금일 오전 공시된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공시.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가 1,880억 원을 횡령해 회사 측에 고소를 당한 상태다.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의 91.81%라, 15일 이내(1/24)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독]동진쎄미켐 '슈퍼개미',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10월부터 횡령 - 머니투데이 (상보)자금관리팀 근무하며 '잔액증명서' 위조, 회삿돈으로 동진쎄미켐 주식 1430억원치 매수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 이모씨(45)가 지난해 동진쎄미... news.mt.co.kr 대체 1,880억 원 규모의 돈이 어떻게 빠져나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와중 과거 동진쎄미켐에 지분 공시를 한 '슈퍼개미'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과 동일인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동진쎄..
[코스맥스] 약속된 중국 법인 코스맥스이스트 상장과 분노한 주주들 코스맥스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연결 종속기업에 코스맥스이스트와 코스맥스웨스트(미국 뉴저지)가 있다. 주석을 보면 COSMAX China, Inc.(중국 상해)는 코스맥스이스트(경기도 화성시)의 자회사, COSMAX Guangzhou, Inc.(중국 광저우)는 COSMAX China, Inc.의 자회사이며, NU-WORLD Corp.(미국 뉴저지)와 COSMAX USA Corp.(미국 오하이오)는 코스맥스웨스트의 자회사이다. 즉, 코스맥스이스트는 중국 법인, 웨스트는 미국 법인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보면 중국에서 큰 이익, 미국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업보고서 내 코스맥스이스트 관련 내용을 보면 2019년 SV인베스트먼트에게 지분 10%를 매각하며, 4년 이내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