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금융주 대장에 버금갈 정도로 상향된 주주환원율
4분 전후로 전배승 연구원님과 윤지호 센터장님이 KB금융의 주주환원에 대해 언급함. 주주환원율은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괄하는 개념인데, 실제 KB금융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면 21년 순이익 약 4.4조 원, 총 배당금액 약 8,500억 원, 기보유 자사주 소각 예정 금액 약 1,500억 원. 여기에 작년 7월 공시한 분기 배당금액 약 3,000억 원을 추가하면 총 약 1.3조 원. 영상 내용처럼 금융주 대장격인 KB금융의 주주환원율은 약 30% 정도(1.3/4.4*100). 전일 실적과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양식품의 경우는 총 배당금액 75억 원, 자사주 취득 70억 원, 21년 순이익 563억 원이므로 주주환원율은 약 26%(145/563*100), 금융주 대장과 맞먹는 수준의 주주환원율이다..
[삼양식품] 분기 역대 최고 실적에 주주환원까지!
금일 발표된 삼양식품의 4Q21 실적. 연결 기준 매출액 1,928억 원(예측치 1,890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예측치 166억 원) 분기 최대 실적이자 증권가 예측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연단위 역시 매출액 6,420억 원(예측치 6,382억 원), 영업이익 655억 원(예측치 604억 원) 컨센서스 상회. 특히 국내매출은 1.8% 증가한 반면, 해외매출은 48.4%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시한 주주환원 정책. 주당 1,000원 배당, 배당 총액 약 75억 원, 시가배당률 1.1%. 이전에도 시가배당률은 1% 정도라 이 부분은 별 것 아니라 할 수 있지만, 70억 원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기간은..
[맘스터치] 소액주주 모두가 반기는 자진 상장폐지 결정
싸이버거로 유명한 맘스터치의 금일 자진 상장폐지 결정 공시. 맘스터치의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할 계획인데 매수 예정 수량은 발행 주식수의 15.80%인 총 16,087,172주, 주당 6,200원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기타비용을 포함, 총 99,900,466,400원. 공개매수 기간은 금일부터 2022. 02. 15일까지인데, 소액주주가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더라도 상장폐지 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동일 가격에 주식 매도가 가능하다. 맘스터치의 목표 기업가치는 각자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모든 소액주주들이 상폐 소식에 큰 불만이 없다. 금일 상장폐지 공시로 주가가 17.88% 급등해 6,130원이 되었지만 급등한 금일 종가를 포함해 공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