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터린치] 주식 투자에 필요한 수학 지식 수준은? 피터린치는 펀드매니저로서 워런버핏, 필립피셔 등과 함께 전설로 언급되는 분이다. 보스턴 칼리지 수학과 교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인지 피터린치는 어렸을 때 수학을 굉장히 잘했다. 그럼에도 그는 학창시절 배운 학문으로서의 수학이 실생활에서는 전혀 쓸모 없음을 역설했다. 이는 투자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극단적으로 말해 주식시장에서 필요한 수준은 사칙연산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자산은 없는데 부채만 잔뜩있고 적자까지 기록하는 기업이라면 턴어라운드 등의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그냥 거들떠보지 않으면 된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8+8이 16정도? 라는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워런버핏 역시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서 엄청나게 높은 아이큐가 필요 없다고 단언한다. 그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약.. [육일씨엔에쓰] LG전자 때문에(?) 회사 문 닫을 판 4/5 장마감 이후 육일씨엔에쓰의 주식거래가 정지되었다. 정지 만료일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심사대상 여부 확정일까지인데 대체 왜 육일씨엔에쓰는 상장적격성 심사대상이 된 것일까? 육일씨엔에쓰는 휴대폰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보호를 위한 Cover Glass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소개되어 있는 기업개요에는 LG전자 및 중화권과 글로벌 Set-Maker가 주요 고객사라고 한다. 사업보고서에 나와있는 주요제품군은 G 시리즈, V 시리즈이다. LG휴대폰을 사용한 적이 없어서 검색해보니, G 시리즈는 상반기, V 시리즈는 하반기에 출시된다고 한다. 매출비중을 보니 2020년 휴대폰용 매출비중이 약 85%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사실상 전부라 볼 수 있다. 사업보고서에서 육일씨엔에쓰의 주요제품과 휴대폰용 매출비중.. [VIP자산운용] 최준철 대표가 설명하는 PER PER는 Price Earning Ratio로 주가/주당순이익, 혹은 시가총액/순이익으로 계산한다. 이를 변형하면 주가=주당순이익*PER, 우리가 알고 싶은 적정주가=예상 주당순이익*적정 PER로 표현 가능하다. 즉, 적정주가를 구하고 싶으면 예상 주당순이익, 적정 PER를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어야 한다. PER 지표의 장점은 '직관적이며 단순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PER=10이면, 이는 '투자금액 회수기간 10년'으로 이해하면 된다. 순이익 100억 원, 시가총액 1,000억 원이면, 순이익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10년이면 시가총액만큼 이익이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PER가 높을수록 회수기간이 길어진다는 뜻이므로 '비싸다'라고 표현한다. 회수기간의 관점에서 PER를 역수로 만들면 '기대수익률'.. [PD수첩] LH직원들이 알려주는 신도시 부동산 투자법 LH직원들이 투자한 곳에 방문한 PD수첩 제작진. 지역 주민들은 사람들이 맹지와 산에 투자했다고 하니 황당했다고 한다. 참고로 '맹지'는 다른 토지에 둘러싸여 있는 토지로 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기에 맹지 그 자체로는 별 가치가 없다. 맹지를 산 이유는 당연히 수용이 될 것을 사전에 알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는 큰 돈으로, 혹은 대출을 이용해 굳이 맹지를 살 이유가 없다. 수용이 될 경우 맹지든 도로에 맞닿아 있는 땅이든 '예상 보상가'보다 싸게 사기만 하면 수익이 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도로에 맞닿아 있는 땅이 더 가치 있을테니 굳이 맹지를 살 이유가 있을까? 감정평가사가 추정한 이유는 '보상 조항'에 나와있다. '1,000m2 이상의 토지를 소유해온 자에게 사업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대신증권] '나인원한남'이 끌어올린 주가 (feat. 지드래곤, 장윤정) 기술주에 비하면 상승폭이 작지만 코로나19 급락 장 이후 꾸준히 상승한 대신증권. 어제 증권주 중 유일하게 6%대의 큰 상승을 하였는데, 무슨 호재가 있었을까?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에프앤아이(F&I)'는 지드래곤(GD), 장윤정 등 톱스타 거주지인 '나인원한남'을 소유 중이다. 이 초고가 아파트가 그동안 대신증권의 '골칫덩어리'였는데,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2018년 대신증권은 '나인원한남'을 일반분양할 계획이었음. 2. 대신증권이 3.3m2당 6,360만원의 분양가를 요구했지만, 주택도시시보증공사(HUG)가 받아들이지 않음. 3. 결국 대신증권은 HUG의 보증 없이 '4년 임대 후 분양'을 선택함. 4. 대신증권은 3.3m2당 6,100만원으로 임대 후 분양 조건의 임대 청약을 진행함. 5... [VIP자산운용] 2021 김민국 대표의 관심 업종은? VIP자산운용 김민국 공동대표가 2021년 주목하고 있는 업종은 어디일까? '투기꾼'에 집중하던 정부가 '공급'으로 방향을 바꿔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자재 업종이다. 물론 여전히 정부의 기조는 '공공'이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의견을 냈다. 그럼에도 대형, 중소형 건설사보다 건자재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다. 민간, 공공, 어떤 방식이든 공통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이미 어떤 것이든 좋기에 공급만 늘어나면 된다는 논리로 시장에서 주목한 포인트다. 오늘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가 되었고, 여론조사 또한 의미있게 앞서고 있으니 건자재 업종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서울 시장 이후 대선 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 사이클은 향후 몇 년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또.. [한화투자증권] '비트코인' 호재에 '야놀자'까지? 금일 한국경제TV에서 두나무와 우리기술투자에 관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두나무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우리기술투자가 굉장히 저평가된 것 아니냐는 내용인데, 영상에서 구한 업비트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한화투자증권'에 적용해봤다. 업비트의 최근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원. 이는 작년 일평균 2조원 대비 약 7배 급증한 수치. 기본 수수료율 0.05%를 적용하면 하루 매출 70억 원. 연 수수료 매출은 약 2조원으로 평가하는데, 가상화폐시장과 주식시장은 주말 개장 차이가 있다. 주중 일평균 70조원, 주말은 주중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 이를 순이익률 40%로 가정하면 수익은 8,000억 원. 현재 해외에서 상장을 앞둔 코인베이스라는 기업의 예상가치가 70~100조라고 한다. 업비트와 같은 순이익률을 적용해 .. [카카오] 비트코인 열풍의 최대 수혜주라니!? (feat. 업비트) 비트코인의 가격이 6천만원을 넘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월가에서도 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투자 거장들 사이에서도 가상화폐에 관한 논쟁이 활발하다.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나마 그 수혜를 볼 방법은 없을까? 마침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카카오를 비트코인 열풍 최대 수혜주로 선정한 보고서를 냈다. 2021년 두나무발 실적 서프라이즈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카카오와 비트코인이 무슨 관련있을까? 카카오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관계기업에 '두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고서에서도 카카오가 직,간접적으로 약 23%정도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나저나 우리기술투자만 알고 있었는데, 한화투자증권도 두나무 주주라니!? 두나무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두나무의 연간 실적은 비트..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1 다음